교원 웰스(Wells)의 직수정수기 '슬림원'이 ‘202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Final Entry)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슬림원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iF,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슬림원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코크를 채택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복잡한 요소를 덜어내고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일본식 미니멀리즘의 미학과 맞닿아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가로 폭 16cm의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슬림원은 제품 내부에 3중 미네랄 필터를 탑재했다. 3중 미네랄 필터는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노로바이러스 등 물속 유해 물질은 99.9% 제거하면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높인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미네랄 물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한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