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에듀트립 패키지와 쿠킹클래스 패키지 등 특화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
‘시드니 에듀트립 6일’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으로, ‘여행이 곧 수업이 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호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일정으로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을 통한 건축 및 문화 교육 ▲록스 거리 역사 투어 ▲호주박물관 자연사 교육 ▲체험형 생태 학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저비스베이에서는 돌핀크루즈를 통해 야생 돌고래를 관찰하고, 맹그로브 숲에서는 생태 교육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한, 가족 교육 농장인 캠슬리 힐 시티팜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농장 활동을 체험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관광 일정도 포함됐다.
여행이지는 청소년 및 어린이 고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행 일정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워크북을 제공한다.
‘나의 완벽한 방콕 여행 5일’은 태국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를 핵심으로 한 테마 상품이다.
노팁·노옵션 구성이며, 방콕 시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방콕 아트리움에서 숙박한다. 6인부터 출발 가능해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현지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본 후 셰프의 설명에 따라 태국 전통 요리를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대표 관광지인 왓아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반쏨땀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현지 미식을 맛볼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상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체험 기반의 테마 상품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